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소형가전, 보조 배터리도 우리가 수거하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소형 가전제품과 보조 배터리의 부적절한 폐기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일반 시민들의 자원 순환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3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이 설치된다. 고객들은 이 수거함에 불용 가전을 넣고 수거함과 폐기 가전을 함께 찍은 사진을 QR 코드로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 중 420여 명을 추첨해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9월 6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 발표한다.
수거된 폐가전은 전국 자원순환센터로 보내져 재활용 부품과 유해 부품으로 분류해 친환경적으로 처리된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은 "가전 폐기물의 자원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폐가전 관련 환경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최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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