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미국 소형 가전 1위 '샤크닌자' 무선 청소기가 론칭 두 달 만에 주문액 40억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무선 블렌더를 단독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유튜브·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기반으로 지난 2월 샤크닌자 청소기를 최초로 선보였다.
1994년 설립된 샤크닌자는 약 4500개 이상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소형가전 매출 4년 연속 1위와 소비자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32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다.
샤크닌자 무선 청소기를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서 숏폼으로 공개한 후 라방에서 선보였다. 당시 시청자 50만 명이 몰렸으며 두 달 만에 40억원 이상의 주문 금액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샤크닌자와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전 8시 20분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샤크닌자'의 휴대용 무선 블렌더 신제품 '블라스트'를 단독 론칭한다.
1회 충전시 최대 15회 사용이 가능하며 휴대가 용이한 사이즈, 바로 음용이 가능한 텀블러형 뚜껑까지 갖춰 캠핑,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다.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7%와 할인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김유택 리빙부문장은 "앞으로 뷰티 가전 등 상품 범위를 확대하며 샤크닌자를 롯데홈쇼핑 대표 가전 브랜드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