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유제약
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은 비뇨기 질환 치료제인 '유힐릭스 연질캡슐'이 필리핀과 미얀마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동남아 의약품시장을 대상으로 한 유유제약 수출 증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힐릭스의 필리핀 제품명은 '아마다트'이며 미얀마 제품명은 유힐릭스로 국내와 동일하다. 

유힐릭스 연질캡슐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개선 △급성 요저류 위험성 감소 △ 성인 남성의 남성형 탈모 치료 등 총 4개의 적응증에 사용된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의약품시장에서 유힐릭스 외에 항응고제 등 다양한 품목의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유유제약의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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