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론보청기는 청소년 소음성난청 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소음성 난청 예방 정보'를 공식 블로그와 주요 SNS 등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음성 난청은 큰 소리로 인한 자극이나 기계 소리 등과 같은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청력 이상이다. 자각증상이 거의 없으나 이명이 주된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유니트론은 국내 초·중·고생 중 25만여명이 지나친 이어폰 사용으로 인해 소음성 난청 위험상태에 놓여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노래방 등 평소보다 볼륨이 평균적으로 높은 장소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 최소 10~20분간의 휴식시간을 가지라고 권했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동한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볼륨을 전체 볼륨의 50%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이어폰보다는 헤드폰 사용을 권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시 1시간 미만사용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음으로 인한 이명이나 난청이 발생한 경우 즉각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했다.
유니트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문센터에서도 무료청력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니트론보청기의 '온오프라인 무료청력검사' 참여자는 유니트론 '목시 비반테'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유니트론 관계자는 "난청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인 동시에 한 번 청력이 저하되면 정상 수준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의 증상을 확인하고 개선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장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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