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2024년을 기념해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 와인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는 2024 갑진(甲辰)년 '청룡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와 호주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와이너리 중 하나인 '킬리카눈'이 공동 기획한 와인이다.
갑진년 천간(天干) 색인 '푸른색'과 지지(地支) 동물인 '용'의 그림을 조화 시킨 라벨을 적용했다. 라벨 디자인의 용은 경복궁 근정전의 청룡 부적(국립고궁박물관 소장)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용은 동쪽을 수호하는 사방신으로서 화재와 액운을 막고 궁을 수호하며 행운을 가져다 주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
1997년 설립된 킬리카눈은 '호주에서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룬 와이너리’'로 손꼽히며, 21세기 최고의 레드와인으로 격찬 받기도 했다.
호주산 쉬라즈 품종으로 만든 알코올 도수 14.5도의 레드와인으로 파워풀한 풀바디감과 풍부한 과실 풍미에 부드러운 탄닌, 긴 피니시가 인상적이다.
각종 고기류, 스테이크, 숙성치즈, 구운야채, 매운음식 등과 잘 어울리며, 4950병 한정 수량으로 전국의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장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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