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상생투자포럼, 기술·경영혁신 콘퍼런스 등 부대행사도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메인비즈협회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성과확산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전시·홍보하고, 유공자 포상, 혁신 콘퍼런스 등을 통해 혁신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메인비즈협회와 이노비즈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대한상공회의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혁신형 중소기업, 세상을 바꾸다!'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혁신형 중소기업이 당면한 과제인 탄소중립·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글로벌, R&D(연구개발)혁신, 디지털, 기술보호 등 5가지 중점분야별로 혁신기업 전시관을 운영했다. 또 'M&A(인수합병)·상생투자(IR)포럼'과 '기술·경영혁신 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로 중소기업 간 네트워킹 촉진은 물론, 혁신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진행된 본행사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기술‧경영혁신 유공자 및 경영혁신 공모전 수상자, 혁신형 중소기업 임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이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메인비즈협회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이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메인비즈협회

이날 혁신 유공자 시상식에 앞서 이 장관은 기조강연을 통해 미래 중소기업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영혁신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경영혁신분야 시상규모가 동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전년도 총 46점 대비 59점으로 확대되면서 협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행사가 됐다고 메인비즈협회는 설명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과 통합해 이곳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고 성대한 행사가 되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주관하는 이노비즈 메인비즈기업과 참여하는 모든 기관이 한마음으로 2023 부산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유치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석 회장은 이어 "기술·경영혁신을 통한 스케일업으로 우리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이야말로 우리경제의 활로를 찾는 희망"이라며 "메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스케일업을 위해 ESG경영,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경영혁신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신회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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