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모르간 스퀘어넥 니트, 쏘울 하이넥 카디건, 아뜰리에 마졸리 울블렌드 어텀 니트 탑 / 사진=GS샵
(왼쪽부터)모르간 스퀘어넥 니트, 쏘울 하이넥 카디건, 아뜰리에 마졸리 울블렌드 어텀 니트 탑 / 사진=GS샵

GS샵이 18일부터 모르간, 쏘울, 아뜰리에 마졸리 등 단독 전개 중인 패션 브랜드의 가을 상품을 본격 론칭하며 FW 시즌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가을 패션의 키워드는 '기후'다. GS샵은 이른 무더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등 '지구 열대화' 시대가 언급될 정도로 무더워진 기후 변화에 맞춰 이번 FW에는 가볍게 착용하면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잇따라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은 18일 오후 9시 40분에 첫 선을 보일 '모르간 스퀘어넥 니트'다. 가을 니트지만 소매 기장을 반팔로 디자인해 늦여름과 초가을 단독으로 입을 수 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 재킷 속 이너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19일 오전 9시 30분 '더 컬렉션' 프로그램에서는 김재현 디자이너의 프렌치 시크 감성을 담은 '아뜰리에 마졸리 울블렌드 어텀 니트 탑'과 프리미엄 소재만을 고집하는 브랜드 쏘울의 '메리노울 100 하이넥 카디건'을 방송한다.

박정은 오운브랜드팀장은 "여러 벌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한 벌로 여러 벌을 산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활용도에 세심하게 신경 쓴 만큼 스마트한 소비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