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출신

기아 로고 /사진=기아
기아 로고 /사진=기아

기아 미국법인인 기아 모터스 아메리카(KMA)가 전기차 홍보 전문가를 영입했다. 

기아차는 22일(현지시각) 브랜드 체험(Brand Experience) 부문 책임자로 마이클 맥헤일(Michael McHale)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브랜드 체험 책임자는 KMA가 맥헤일을 영입하면서 새로 만든 직책이다. 맥헤일은 앞으로 KMA에서 행사, 체험, 자동차 쇼, 전략적 협력 등을 포함한 홍보와 외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게 된다. 

기아로 옮기기 전 맥헤일은 아마존과 포드가 지원하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에서 홍보를 담당했다. 그전에는 일본 자동차 업체 스바루 미국법인에서 홍보 담당자로 일했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은 "맥헤일은 빠르게 진화하는 자동차 환경에서 기아 브랜드를 더욱 차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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