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이사회 구성원 전원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정기 이사회에서 농협은행 사외이사를 비롯한 이사회 구성원 전원이 '청년희망펀드' 가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의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펀드다.

김정식 이사회의장(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이 이사회에서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함께하는 의미에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는 게 어떻겠냐"라고 제의하자 모두가 찬성, 이사회 전원 가입이 이뤄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 이사회는 김정식 이사회의장을 비롯해 은행장, 상근감사위원, 사외이사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NH농협은행은 22일부터 '청년희망펀드' 상품을 출시했다.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25일부터는 인터넷뱅킹으로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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