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부터 여의도 면세점 시대가 시작된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여의도 63빌딩에 들어선 '갤러리아면세점 63' 일부를 개장하고 약 370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63빌딩 본관과 별관 지하 1층, 별관 1·2·3층에 1만153㎡ 규모로 자리 잡는다.
층별로 보면 지하 1층에는 고급 잡화와 화장품, 1층에는 시계·보석이 들어선다. 2층에는 국산 화장품·패션·잡화, 3층에는 국내 브랜드와 중소기업 제품 매장이 자리하게 된다. 정식 개장인 내년 6월에는 고가 수입브랜드도 확충할 계획이다.
수족관 '아쿠아 플라넷 63'은 새 단장을 통해 내년 7월 열고, 중식 레스토랑과 프리미엄 뷔페 등도 차례로 재개장한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내년도 매출 목표를 5040억원(순매출 3730억원)으로 정했다. 2020년까지 총 매출 3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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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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