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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소수의견(?)..."美 올해 금리 인하는 없다"
  • 신창식 기자
  • 승인 2019.06.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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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올해 미국의 금리 인하라는 대세에 반하는 의견을 내놨다. 미국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골드만은 경고했다. 

10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 얀 해치우스 수석 경제학자는 "박빙이긴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연준이 올해 남은 기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견해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지난주 발언은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강력한 암시가 아니다"면서 "이는 단지 연준이 무역 전쟁의 위험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무역정책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커지는 상황에서 장기적인 이슈에 매우 집중한 파월 의장의 연설은, 그렇지 않았다면(무역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면) 시장 참가자들에게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란 인상을 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C는 골드만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부인했지만, 시장은 통화정책이 무역 위험에 대응해 완화될 것이라는 데 점점 더 베팅하고 있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70%가량 반영됐고,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도 60%나 반영됐다.

해치우스 경제학자는 다만 "연준이 앞으로도 무조건적인 매파적 메시지를 보내지 않기 위해서 매우 조심할 것"이라면서 "연준은 충격이 발생할 경우 연준의 목표 달성을 위해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지속해서 강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창식 기자  csshin@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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