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견본주택 개관..지하 5층 지상34층 4개동 939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투시도

옛 한국석유공사 평촌 사옥 부지가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로 탈바꿈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 지상 34층, 4개동, 전용면적 68~79㎡, 총 944실 규모다. 이중 공공기여분 8실을 제외한 936실을 일반분양한다. 타입별로는 △68㎡A 288실 △68㎡B 62실 △78㎡A 216실 △79㎡A 124실 △79㎡B 128실 △79㎡C 118실이 공급된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가깝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학의분기점과 인접하다. 경수대로 1번국도와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위치한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마트, NC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중앙공원, 평촌공원, 안양체육공원, 학의천 산책로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배후수요가 풍부해 실제 거주와 함께 임대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등기소 등 행정타운과 관공서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 길 건너편 옛 대한전선 부지에는 대규모 첨단 R&D센터와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25만 5000㎡ 규모의 ‘평촌 스마트스퀘어’가 조성 중이다. ‘평촌 스마트스퀘어’에는 현재 LG유플러스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건설 중이다. 28개의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2016년 6월경 ‘평촌 스마트스퀘어’가 완공되고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는 6만여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키즈카페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일부동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오피스텔은 거실과 방을 전면으로 배치해 채광에 유리하다. 모든 실에 별도의 다용도실 공간을 제공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68㎡B타입의 경우 가장 작은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거실1·방3·주방·욕실’로 구성된 평면으로 설계됐다. 78㎡, 79㎡타입은 ‘거실1·방3·주방·욕실2’로 구성됐다. 대면형 주방을 배치했다. 79㎡C타입의 경우 전면에 거실과 방을 모두 배치하는 3.5베이 구조다. 일반 아파트 평면과 유사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27번길 11-31에 개관한다. 청약접수 기간은 12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입주는 2019년 상반기로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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