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개의 쇼핑 포인트에서 비용을 지불가능

마리티모뱅크(Maritime Bank)는 마리티모뱅크마스터카드(Maritime Bank Mastercard)용 삼성페이(Samsung Pay)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을 통한 새로운 지불 솔루션을 최근 출시했다.

쇼핑을 할 때 카드 소지자가 카드를 주고 판매자가 결제를 기다리는 대신 카드소지자는 삼성 핸드폰으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결제는 수천 개의 매장, 레스토랑, 호텔 또는 쇼핑 센터에서 이뤄진다.

양 젠장(Tuyet) 마리티모 은행 해상 이사는 “은행이 삼성페이처럼 스마트 결제 솔루션을 가져다 주는 기술과 제휴하는 것은 세계의 최신 추세를 따라잡는 중요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리티모은행마스터카드는 사용하기 쉽고, 이를 통한 지불은 매우 편리하다. 현금, 지갑 또는 은행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어디서나 거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전 지불 방법에 비해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인터넷 연결, 3G 또는 WiFi 환경 등 모든 상황에서 결제가 편리하다.

은행 관계자는 “보안에 관해서는 설치 과정에서 카드 정보를 삼성 유료 애플리케이션에 넣고 별도의 시퀀스로 암호화했기 때문에 카드 번호를 복사하거나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고객은 완전한 보안을 보장 받게 된다.

거래 시 사용자는 카드를 판매자에게 보여줄 필요가 없으며 지문, 홍채 또는 PIN으로 비밀번호를 확인하면 결제가 더욱 안전해진다.

삼성페이 유료 사용고객 100,000명에게는 오는 7월까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처음으로 성공적인 거래를 하면 최고 50%에서 최대 200,000만동(한화 약 1만원)의 금전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매주 가장 많은 지출을 한 고객에게는 삼성 갤럭시 S9+ 휴대전화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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