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산업개발이 남한산성에서 ‘HDC Partners 초청 산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산행에는 김재식 사장과 경영진, 협력회사 대표 등 125명이 참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상호신뢰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번 동반 산행을 준비했다. 참석자들은 등반에 앞서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의 남한산성 관련 역사 강연을 듣고 실제 유적지를 둘러봤다. 이날 신 교수는 병자호란의 아픔이 깃든 ‘남한산성’과 ‘조선 제16대 왕인 인조(재위 1623~1649)’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동반산행 외에도 ‘협력회사와의 간담회’와 ‘현장 방문 면담’ 등을 통해 협력사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재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연 48억원 규모의 자금을 협력회사에 무이자로 대여해준다. 13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협력사가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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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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