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함께 '액티브 시니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전문성, 하나카드의 결제 플랫폼 역량, 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시니어 고객을 위한 통합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내 여행 관련 세미나 정례화 △시니어 맞춤형 하나투어 여행 패키지 운영 △여행상품 하나카드 결제 시 청구 할인·적립 혜택 제공 △공동 마케팅 및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더넥스트' 브랜드를 통해 은퇴설계, 상속·증여 등 금융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며 액티브 시니어 고객의 인생 2막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금융과 여행의 통합 라이프 서비스와 맞춤형 결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했다"며 "이종산업과의 융합형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