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온라인몰, 모바일앱에 '우체국쇼핑 전용관' 개설
판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가용

사진=공영홈쇼핑
사진=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운영이 중단된 우체국 쇼핑몰 입점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우체국쇼핑 전용관'을 개설·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 쇼핑몰 서비스 중단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히 마련됐다.

지난 30일 개설된 공영홈쇼핑 온라인몰∙모바일앱 내 '우체국 쇼핑 전용관'에서는 우체국몰 입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몰 측에서 순차적으로 상품을 등록 중이며, 입점 상품 수는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전용관 상품을 대상으로 판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체국 전용관 상품 구매 시 10% 적립금(최대 5000원)과 신규 앱 다운 쿠폰(3000원) 발급을 적용한다. 공영홈쇼핑 적립금도 우체국 전용관 상품 구매에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명절 대목을 위해 수개월을 준비한 중소∙소상공인들의 대체 판로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우체국 쇼핑 전용관을 통해 판매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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