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경상남도 일대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시설개선 사업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6호 및 97호 임직원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러브하우스)는 지난 2012부터 건설업 특성을 살려 주거와 복지, 교육 등의 노후 시설들을 개선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시설 훼손 등의 수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 일대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복구했다.
특히 이들 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과 학습 지원을 넘어 아동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롯데건설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복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아동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을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업 특성을 살려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아이들이 조속하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광주 서구에 위치한 에덴지역아동센터에서도 노후 외부 창호를 재정비하는 등 시설 개보수 작업을 지원하는 '러브하우스' 95호 행사도 진행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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