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위한 사회공헌 전개…"협력 폭 넓히겠다”
고려아연은 '2025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우수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심사에도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십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는 기업·공공기관과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 간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적 문제해결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사업매칭·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행사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공헌센터와 더버터가 주관하며 고려아연은 후원사로 참여해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심사를 맡았다.
지난 23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변화의 시작, 2025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행사는 주요 기업·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후원금 전달식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기업-발표팀 네트워킹(라운드테이블) 등을 진행했다.
사회공헌 사업 제안 발표에서는 본선 진출 11개팀이 우수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문화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안정을 위한 미술교육과 패턴 디자인 제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에이드런 팀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우 고려아연 정책지원팀장은 "고려아연은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준 정부와 우리사회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원사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전'에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협력의 폭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