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송춘수 대표이사가 침수 농작물 폐기 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송춘수 대표이사가 침수 농작물 폐기 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임직원 40명이 참여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찜통더위 속에서도 2개 조로 나뉘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임직원들은 비닐하우스를 덮친 토사 제거, 무너진 구조물 철거, 침수 농작물 폐기 등 피해 복구에 나섰다. 또 침수된 마을회관과 주택에서는 바닥·벽지 제거와 젖은 가구 및 가전제품 운반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복구 대상 중에는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는 농가도 있어 임직원들은 작은 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자발적으로 움직이며 일손이 부족한 현장을 세심하게 챙겼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현장의 피해 상황을 직접 보니 마음이 무겁다"며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농협손해보험도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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