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전·브랜드 갖춘 대형 정비사업
총 2271세대 중 1538세대 일반분양

'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 지역도./사진=대우·GS건설
'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 지역도./사진=대우·GS건설

대우건설과 GS건설은 이달 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24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직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2271세대 규모로 이 중 1538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가 들어서는 사직동 일대는 사직1~4구역, 사모1·2구역, 모충1구역 등 총 1만4000여세대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청주 최대 도시재생지구다. 

청주에는 약 6조 7000억원 생산유발 효과와 13만여명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예정), 청주SK하이닉스의 생산라인 확대, 클래식 스마트밸리 산업단지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여기에 충청권 광역철도(예정)가 개통될 경우 서울·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한벌초와 흥덕초가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2km 내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무심천 산책로, 청주종합운동장 등이 가깝고 홈플러스·CGV·청주시청(계획)·청주의료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하되 특히 선호도가 높은 84㎡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등 특화 설계를 반영했고 실내체육관·인도어골프·사우나·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청주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자격 제한과 전매제한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는 청주 도심 정비축을 선도하는 대표 랜드마크로 교육·입지·브랜드·미래가치를 모두 갖춘 단지"라며 "청주 도심 개발 흐름 속에서 새로운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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