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대한항공과 세계적인 미술 작품을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대한항공과 '현대카드 스토리지 전시 미술품 항공 운송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내년 6월까지 향후 1년간 현대카드의 전시·문화 공간인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선보이는 미술 작품을 운송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현대카드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 중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의 공식 물류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카드 스토리지 아트 프로젝트 최초의 항공 운송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메가 캐리어 대한항공의 세계 최고 수준인 특수 화물 운송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미술 작품들을 기반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전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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