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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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IT 서비스 전문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실무형 금융IT 인재 양성을 통해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우리FIS 아카데미' 4기 수료식을 열고 88명의 차세대 금융IT 전문가를 새롭게 배출했다고 발표했다.

우리FIS는 2023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K-Digital Training' 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참여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금융IT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I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등 총 3개의 전문 트랙으로 운영됐다.

우리FISA는 금융권 현업 전문가 멘토링, 실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실습, 우리FIS 데이터센터 견학 등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총 960시간의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4기 과정에서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수료생의 취업 연계도 강화했다. 수료생 출신 선배 및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우수 수료생에 대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채용 우대 혜택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백수 우리FIS 대표이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청년 인재들의 성장을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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