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충청남도 서천군 부내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9년차를 맞은 '이동금융교육'은 지방소멸위기지역 등 금융소외지역의 학교를 찾아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교육수업, 은행원 직업체험, 버스형 이동점포(NH Wings) 견학 등으로 구성되며 대학생봉사단 N돌핀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부내초등학교 전교생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저학년은 통장 및 카드 발급 업무를, 고학년은 외화 환전 등 은행원 직업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버스형 이동점포(NH Wings)에 올라 지폐 계수기와 감별기를 활용한 위조지폐 감별 등 실제 은행 기기를 체험하는 교육도 받았다.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금융소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금융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동금융교육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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