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이 고창군 흥덕면 소재 꿈끼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99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창군과 협업해 2019년 개소한 공립형 꿈끼지역아동센터는 현재 29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학원이 없는 농촌지역에서 아동과 보호자에게 든든한 교육기관이자 돌봄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열악한 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아동들의 안전이 우려됐던 화장실을 개보수했으며 오래된 책상과 의자도 교체했다. 또한 아동들에게 집단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공간에 바닥매트, 전자동 차양 등을 설치해 원활한 학습 및 체험 활동을 도왔다.
오픈식에는 고창군 심덕섭 군수, 꿈끼지역아동센터 이은미 센터장,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이미영 고창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단순한 환경개선 및 물품지원에 그치지 않고 센터에서 그동안 겪었던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은행으로서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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