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대출비교 서비스 도입
케이뱅크는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대출 상품 선택권과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1400만 케이뱅크 고객들이 최대 69개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1금융권 13개 은행을 포함한 총 69개 금융사의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월세대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케이뱅크 고객들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케이뱅크 앱만으로 다양한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1금융권 최저 수준 금리를 제공하는 케이뱅크의 대출 상품도 함께 비교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케이뱅크 앱 하단 '발견' 탭의 '대출' 카테고리 최상단에 위치한 '대출비교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원하는 대출 종류를 선택하면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서비스로 연결돼 네이버 로그인 후 필요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 가능한 다양한 대출 상품들이 표시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최저 금리와 최대 한도, 금리 혜택 등 대출 상품 정보를 비교하고 대출 신청까지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대출 기간과 금리에 따른 이자 및 상환 금액 계산도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편리하게 대출을 비교해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하는 금융사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권과 혜택을 넓히고자 한다"며 "고객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