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자리 채움펀드'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일자리 채움펀드'는 중소기업의 고용 촉진을 위해 정규직을 채용한 기업에 채용인원 1인당 50만원의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적립된 금액은 대출이자, 각종 수수료, 신용카드 이용대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달부터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이공계 관련 학과 석·박사 또는 기술 분야 국가기술자격증 '기사'를 보유한 인력을 채용하면 1인당 200만원을 우대 지원한다. 특히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 소재 기술기업이 기술 인력을 채용할 경우 1인당 30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 인력이 중소기업에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업해 지원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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