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대형 뷰티 행사를 연이어 선보이며 봄맞이 특수 준비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3월은 새학기와 화이트데이 등의 특수로 연중 화장품 수요가 가장 많은 달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최근 3년간(2022~2024년) 대표적인 선물 상품군으로 꼽히는 색조 화장품과 향수의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3월이 1년 중 연말 선물 시즌인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매출이 높은 달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전점에서 대형 뷰티 행사를 릴레이로 진행키로 했다. 

먼저 봄맞이 나들이와 새학기 수요에 집중한다. 'Pick your Beauty color(당신만의 뷰티 색을 찾으세요)'를 테마로 4대 뷰티 그룹으로 꼽히는 '엘카', 'LVMH', '로레알', '시세이도'와 함께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기획 세트를 엄선해 선보인다. 

3월 7~16일까지는 화이트데이 선물 수요를 겨냥한다. '입생로랑', '조르지오 아르마니', '발렌티노뷰티', '조 말론 런던' 등 선물로 인기가 많은 색조 화장품과 향수, 바디케어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브랜드에 따라 사은품 및 롯데모바일 상품권 증정 등의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점포별로 다양한 뷰티 팝업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이달 28일부터 3월 9일까지 본점 지하1층 코스모노지 광장에서는 '크리니크' 팝업을 진행한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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