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지속가능한 식문화 체험이 가능한 음성 두부공장 견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은 충북 음성 두부공장에서 '풀무원 팩토리' 무료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3만5000명이 넘는 고객이 제품 생산·물류 현장을 관람했다.
단체 대면 공장 견0학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 진행된다. 5인 이상 35명 이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교와 초·중학교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두부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쿠킹 스튜디오에서 두부 만들기와 211 식사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식품 전문가의 멘토링도 제공된다.
비대면 견학 프로그램인 '풀무원 누들 팩토리 LIVE 견학'과 '풀무원 두부 팩토리 LIVE 견학'도 12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된다. 제페토 기반 메타버스에서 테마파크 형태로 조성된 공장을 간접 견학하고 실시간 온라인으로 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다. 각 회차당 14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제품 키트와 안내장이 발송된다.
이옥규 풀무원 공장견학 담당자는 "향후 개인 대상 공장견학 체험 프로그램,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객 체험 기회 확대와 만족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풀무원 공장견학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두부공장 인근의 생면공장과 물류센터는 별도 협의 후 견학이 가능하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최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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