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콘텐츠인 '여기는 기미년 조선, 그곳은 어디오?'는 1919년 백산상회 소속 가상 독립운동가와 채팅하며 삼일운동을 돕는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여자의 선택에 따라 독립운동가의 답변이 달라지며 결과는 1919년 당시 조선독립신문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백산상회는 1914년 백산 안희제 선생이 설립한 기업으로 GS그룹 창업주 허만정 선생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해당 콘텐츠는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보훈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GS25 매장 내 TV와 계산기 화면, 지하철 일부 노선 스크린에서도 15초 분량의 캠페인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내달 11일까지 참여자 중 1만8000명을 추첨해 카페25 아메리카노, 초콜릿, 디저트빵 등 GS25 상품 교환권을 제공한다.

김효진 GS리테일 제휴·프로모션팀 매니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