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봄 신학기를 앞두고 아동·유아 상품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키즈 행사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초부터 지난 20일까지 롯데백화점의 키즈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10% 늘었으며, 서적과 교구 등 키즈 테넌트 매출은 20%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신학기 쇼핑 수요에 대응해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전점에서 '킨더유니버스 페어'를 개최한다.

킨더유니버스는 롯데백화점의 새로운 키즈관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80개 아동·유아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앱의 '킨더유니버스 클럽' 회원이 행사 기간 해당 브랜드에서 당일 20만원이나 40만원 이상 구매시 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키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잠실점과 타임빌라스 수원에서는 3월 6일까지 친환경 유아 가구 브랜드 '쁘띠아띠'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잠실 월드몰 4층에서는 3월 16일까지 유아 침구 브랜드 '무무슈'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네임택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임빌라스 수원 1층 센터홀에서는 27일까지 '교보문고 팝업마켓'이 열린다. 디자인 문구를 20~30% 할인 판매하고 필수 입학 준비물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청소년증 소지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대학생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노원점에서는 28일까지 데스크 의자전문 브랜드 '사이즈오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인천점 삼성스토어에서는 28일까지 갤럭시S25 자급제 단말기 구매 고객에게 5%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선엽 롯데백화점 키즈팀장은 "본격적인 봄 새학기를 앞두고 키즈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킨더유니버스 페어의 할인 혜택과 상품권 증정 행사, 유아 가구 팝업스토어 등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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