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세계적 뮤지션들의 소장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위대한 뮤지션 100인전 vol.1'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마이클 잭슨, 지미 헨드릭스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소장품 13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아메리칸 퀸, 디바, 위대한 밴드, 위대한 기타리스트 컬렉션, 팝의 황제, 힙합, 그래미 & BTS 등 7개 섹션으로 꾸며졌다.
지난 15일 열린 전시 오픈행사에는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3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우키팝'이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시 오픈 전부터 대기 고객이 발생하는 등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음악을 사랑하는 한국 팬들을 위해 이랜드가 보유한 컬렉션 중 음악 관련 소장품을 엄선해 기획한 전시"라며 "관람객이 음악이 가진 힘과 감동을 느끼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5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최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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