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 등 계열사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투스는 송병준 의장이 영원무역 그룹 성래은 부회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추천했다.

컴투스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법정 기준인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가 아닌 전체 임신 기간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임신 시기와 관계없이 하루 2시간의 단축근무가 가능하며 전체 기간 동안 100% 급여를 지급한다.

또한 임신과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고 자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비용, 초중고대학교 입학 축하금도 제공한다. 단체보험을 통해 임직원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모두에게 실손 보험 혜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선택적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자녀를 둔 직원이나 청년층 모두가 육아나 여가에 맞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입사 후 매 3년 단위로 근속자에게 5일의 유급 휴가와 휴가 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