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샵'이 10월 13일까지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챌린G마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K-상품 160종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선별한 국내 우수 중소셀러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프로모션은 할인 혜택과 함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한 마케팅으로 구성된다. 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30% 중복쿠폰과 20% 중복쿠폰을 제공하며 글로벌샵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인싸오빠G'를 통해 인기 아이돌 AB6IX의 멤버들이 출연해 상품을 소개하는 웹예능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싸오빠G' 채널은 현재 58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K-팝, K-뷰티, K-패션 등 한국의 최신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33개 상품에 대해서는 전 세계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된다.
서주형 G마켓 글로벌사업팀 매니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인기 아이돌 스타를 활용해 국내 우수 중소셀러 제품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상품과 문화를 알리는 K-쇼핑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영문샵을 시작으로 2013년 중문샵까지 확장한 G마켓 글로벌샵은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판매자들에게 번역, 풀필먼트 운영, CS 지원 등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빠른 정산 주기와 추가 비용 없는 입점 조건으로 중소셀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