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랜드복지재단은 1996년 설립 이후 28년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SOS 위고(WE GO)' 사업을 통해 2만 3247가정의 일상 회복을 도왔으며 3일 이내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재단은 또한 전국 단위 현장 매니저와 지방자치단체, 복지기관 등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신속히 발굴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6곳을 위탁 운영하며 노인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역 인근에 무료급식소를 개소했다.
장광규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의 위기가정들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최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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