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90억원에…총 5304가구 규모 대단지 탄생

대림산업이 지난 17일 성남시 상대원2구역 도시정비사업을 8390억원에 단독으로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경기도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하 3층, 지상 30층, 48개동, 총 5304가구(임대 796가구 포함) 규모의 대단지가 탄생하게 된다.
상대원2구역은 성남시에서 총 사업비 4402억원을 투자해 개발을 추진 중인 성남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성남산업단지 개발사업을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단지는 첨단산업과 문화시설이 융합된 복합산업단지로 재편될 예정이다.
이동철 대림산업 도시정비사업팀장은 “대림산업은 조합원의 이익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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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다경 기자
dk0320@businessplu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