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2만1000여명 방문…29일 당첨자 발표

‘경주 현곡 푸르지오’ 견본주택이 주말 내내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금요일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오픈한 ‘경주 현곡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총 2만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일환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동천동 경주푸르지오 이후 8년여만에 공급하는 푸르지오에 대해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4500여세대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현곡도시계획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아파트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경주 현곡 푸르지오는 지하2층,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59㎡(246가구) △72㎡(223가구) △84㎡(445가구) △99㎡(50가구) 등 총 964가구 규모다. 전세대가 25층 고층에 중소형 평면 구성이다. 일부세대에는 4Bay 신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1242-35번지 일원(현곡지구 B2블럭)에 위치한 단지는 현곡도시계획지구에서 분양하는 첫번째 대단지 아파트다.

경부고속도로 건천IC와 포항을 이어주는 20번 국도, KTX 신경주역과 인접하다. 동해남부선 나원역(가칭)이 2018년 개통예정이고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904번 지방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도 현재 진행 중이다.

현곡초교, 농협 하나로마트가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에 1순위, 22일에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9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다음달 4~6일에 지정계약이 이뤄진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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