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전경. /사진=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 전경. /사진=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이 오는 4월 1일부터 2024년도 조합원 정기 신용평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사업연도 결산일이 12월 31일인 조합원의 경우 기존 신용등급의 효력이 오는 6월 30일 만료된다. 따라서, 해당 조합원은 기존 신용등급의 효력이 상실되기 전에 새로운 신용등급을 부여받기 위해서 적어도 5월 31일까지는 신용평가를 신청해야 한다.

조합 관계자는 "신용등급은 보증 및 융자한도, 수수료 및 이자율, 업종별 출자좌수 등 조합 업무거래의 적용기준이 된다"면서 "신용등급 효력 상실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용평가에 일정 기간이 소요되는 점 등을 감안해 조기에 신용평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권장했다.

신용평가 신청은 조합 홈페이지 인터넷 창구에서도 가능하며, 원활한 신용평가 진행을 위해서 조합원은 신용평가 신청 전에 재무제표를 전송해야 한다. 또한, 신청 절차 및 재무제표 전송 등과 관련한 안내 동영상이 조합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니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조합은 건설경기 침체 등 전반적인 신용위험 증가 등을 고려해 업체 간 변별력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금융편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 업무의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타 신용평가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관할 영업점이나 조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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