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닭가슴살로 만든 냉장 햄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냉장 햄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사진=하림
사진=하림

신제품은 다른 육류는 일절 넣지 않고, 닭고기 중에서도 양질의 단백질 함량이 높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만 사용했다.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지방은 3%가 채 안 된다. 단백질은 '구워먹는 챔' 45g(총 내용량 240g 기준), '바로먹는 챔'은 12g(총 내용량 60g 기준) 들었다.

두 제품 모두 기존 냉장 햄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 '바로먹는 챔'은 1mm 미만의 얇은 두께로 썰어져 샌드위치나 김밥·계란말이 등에 기존 슬라이스햄 대신 활용하기 좋다.

'구워먹는 챔'은 40mm 두께의 120g짜리 두툼한 햄 2개로 구성돼 원하는 두께로 썰어 구워 먹으면 된다. 볶음밥·밥버거 등을 만들어도 잘 어울리며, 각종 반찬을 만들기도 편리하다.

챔 신제품 2종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할인점과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림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하림은 내달 7일까지 신제품 출시 기념 챔 2종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공유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에 챔의 활용법 혹은 추천 조합을 남기면 된다. 30명을 뽑아 하림 챔 신제품 2종을 증정할 계획이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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