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브자리
사진=이브자리

이브자리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홈패션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하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는 국내 산업별 제품과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소비자 조사를 거쳐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지수화해 평가가 이뤄진다. 골든브랜드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에서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에게 주어진다. 

올해 이브자리는 종합지수 1000점 만점에 730.7점을 획득하고 2위(428.6점), 3위(360.3점) 브랜드와 큰 차이를 보이며 연이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동시에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조사하는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평가 항목에서 전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브자리는 2003년 설립한 수면환경연구소를 통해 수면 전문성을 배양하고 질 좋은 수면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해 슬립테크 연계 신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KA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뇌과학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슬립테크 제품 개발 등을 함께 추진 중이다. 

오영대 이브자리 마케팅팀장은 "이브자리가 10년 넘도록 브랜드파워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수면 고민을 해결하는 솔루션 제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결과"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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