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월 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제3회 정기연주회 :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세상과의 조화를 꿈꾸다'연주회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NS홈쇼핑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단원 모두 발달장애 직업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NS홈쇼핑은 '장애인 고용과 장애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3년째 연주회의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KBS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으로 전소영 음악감독의 지휘아래 클래식부터 영화 OST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연주회가 진행된다. 1000석 규모로 마련된 공연은 전석 무료다.

NS홈쇼핑은 2017년부터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를 통해 8년째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문화 예술 활동분야에서 연주가와 화가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NS홈쇼핑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이번 연주회 후원의 뜻을 나눌 수 있도록 공연일에 개인연차 소진 없이 조기 퇴근을 지원한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장애인 고용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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