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키움증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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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7일 국내 토큰 시장 동향에 대해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은 대부분 100% 청약 달성에 성공한 반면, 세 곳의 미술품 조각투자 사업자가 발행한 투자계약증권은 모두 청약 미달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심수빈 연구원은 "미술품 조각투자 상품이 비금전신탁수익증권에 비해 낮은 청약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미술 시장의 침체기와 부동산 투자 대비 상대적으로 생소한 영역이기 때문으로 추측한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이어 "올해 KRX 신종증권의 장내시장이 개설될 예정인데 이에 KRX 상장 요건에 맞는 신종증권을 발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일부 조각투자사는 현행법상 유통이 제한되는 투자계약증권의 경우, 단기 상품을 기초자산으로 선정해 증권의 발행과 청산의 사이클을 짧게 가져가는 방법을 고민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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