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은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재간접펀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신자산운용은 금리 변동기를 활용한 '대신 미국 장기국채 액티브 목표전환형 펀드 2호'를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 

올해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장기채 투자 매력이 높아진 가운데, 금리변동성 확대 시점을 투자 기회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 펀드는 7% 수익률을 목표로, 미국 장기국채 ETF와 미국 장기국채 스트립 ETF에 투자한다. 

전체 자산의 65%를 장기국채 ETF에 투자해 금리 하락시 투자이익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금리민감도가 높은 스트립 ETF는 시장 금리 하락시 비중을 높여 추가 수익을 노린다. 또 시장 금리 상승시에는 비중을 줄여 가격 하락에 대응한다.

목표수익률 달성 후에는 자산을 더 안정적인 국내 단기채권으로 전환해 투자의 안정성을 높였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