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 트여 있고 대로변에 접해…22일 계약 예정

'역삼자이 상가' 투시도 /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이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자이 상가’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역삼자이는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

상가는 지하 3층, 지상 5층, 총 55개 점포 규모다. 이 중에서 조합원분을 제외한 25개 점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근 약 70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입주민, 테헤란로 일대 업무시설의 직장인 등이 기본 배후수요다.

5층 랜드마크형 특화 설계로 건물의 4층과 5층은 높은 층고가 적용된다. 5층에는 옥외 테라스 공간이 조성되고 옥상정원도 갖춰진다. 또 각 점포마다 천정형 냉난방기가 설치된다. 엘리베이터 용량이 늘어나고 지하에 창고공간 역시 별도로 마련된다.

역삼자이 상업시설은 대로변에 접해 있고 3면이 모두 트여있는 구조다. 이 때문에 접근성이 양호하고 외부 노출 효과가 크다.

오는 10월 21일(예정) 내정가 공개경쟁입찰 후에 다음난일 22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10%이며, 나머지 잔금 80%는 준공 시 납입하면 된다. 잔금기간은 준공 후 3개월까지다.

2016년 6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분양사무소는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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