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올해 성공적으로 분양한 '대연 SK뷰' 투시도 / SK건설 제공

SK건설이 연말까지 부산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696가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1312가구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는 주상복합아파트인 ‘시청역 SK뷰(SK VIEW)’가 분양될 예정이다.

시청역 SK뷰는 지하 5층, 지상 33층, 3개동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451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9m²(27가구) △84m²(267가구) △121m²(4가구)로 총 298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 △29m²(88실) △43m²(65실) 153실이 분양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원룸형 이외에 2인가구 이상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 타입도 제공된다. 단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설 곳은 부산시청 등 행정기관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사업지에서 부산지하철1호선 시청역까지는 260m 가량 떨어져있고 지하철1·3호선 연산역도 가까이 있다.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서는 ‘수영 SK뷰’를 공급한다.

수영 SK뷰는 지하3층, 지상35층, 아파트 13개동, 전용 △59m²(518가구) △73m²(70가구) △84m²(594가구) 등 총 1245가구다. 이 중에서 86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인데 정확한 물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부산지하철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간선도로를 통해 서면과 해운대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이마트와 코스트코·망미시장이 가깝고 연제구청·부산지방국세청·병무청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한편 SK건설이 올해 남구 대연동에 분양한 ‘대연 SK뷰 힐스’는 평균 30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에서 접수를 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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