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는 차우철 대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이다. 

차 대표는 지난달 31일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았고, 후속 릴레이 주자로 호텔롯데 김태홍 대표와 CJ푸드빌 김찬호 대표를 지목했다.

롯데GRS는 2021년부터 ESG 경영 실현을 위한 '2025 With Us, For Earth' 캠페인으로 친환경 포장재 및 리사이클링 포장재 사용률 50%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전 직영 매장이 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아이스 드링크 컵 표면의 브랜드 로고를 지우고 100% 재활용 가능하도록 양각으로 로고를 새긴 R-PET를 도입하기도 했다.  

차 대표는 "임직원들에게도 이번 1회용품 제로 챌린지의 메시지를 전달해 사내에서도 친환경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앞으로도 롯데GRS의 ESG 경영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