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금융안전판 역할…금융접근성 제고 기여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프랑스 파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본부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관련 인물사진전에 중소기업 금융접근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 / 사진=IBK기업은행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프랑스 파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본부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관련 인물사진전에 중소기업 금융접근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 /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프랑스 파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본부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관련 인물사진전에 김성태 은행장이 중소기업 금융접근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OECD는 오는 27~28일 개최될 OECD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맞춰 중소기업 관련 대표 인물들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중소기업 회복력, 금융접근성, 디지털전환 등 총 8가지 테마를 선정해 각 테마를 대표하는 9명의 사진과 메시지를 OECD 본관 로비와 중소기업 장관 회의 행사장 내 전시할 예정(15∼29일)이다.

이 사진전에는 김 행장을 비롯해 덴마크 스타트업협회장(Esben Gadsboll)과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F(Station F)의 액셀러레이터(Chrystele Sanon) 등이 선정돼 함께 전시됐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은 시장형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으로 지난 60년간 중소기업의 금융안전판 역할을 해왔다"며 "코로나19 시기에도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대표 창구로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했고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OECD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충격과 대전환에 대비한 미래지향적 중소기업 정책'을 주제로 열린다. OECD 회원국을 포함한 40여개국 중소기업 장관과 EU(유럽연합) 등 국제기구 대표가 모여 중소기업의 회복력, 녹색전환, 디지털전환, 무역 및 투자 환경변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신회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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