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위해 입주자 관리 재점검해야"

서울시 SH공사의 임대주택에 입주한 가구 중 583가구가 임대주택 외에 다른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 'SH 임대주택 입주자 자산현황' 자료에 따르면 재개발임대주택에 입주한 245가구가 유주택자였다.
영구임대 입주가구 중에서도 116가구가 별도의 집을 갖고 있었다. 공공임대, 국민임대, 장기전세 입주가구 중에서도 각각 112가구, 45가구, 42가구가 임대주택 외에 또 다른 집이 있었다.
이를 두고 사회적 약자에게 더 기회를 주도록 입주자 관리를 재점검하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현행 임대주택의 입주 자격은 일반적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70% 이하 가구와 자산 기준 2489만원 이하 차량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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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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