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지난 8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프런티어-1.5D' 개발 추진을 위한 산·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프런티어-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을 기준으로 지구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프로젝트다.
교보생명은 기후변화·탄소중립 정책 등 금융권의 예상 비용을 추정한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사망률·질병 발생률이 높아져 보험금 지급이 증가하거나 고탄소 기업의 주식·채권의 가치 하락 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를 재조정 하는 등 각종 위험을 분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 리스크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ESG 경영을 보다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자혜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김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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