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채무이행 등급은 'a-'
"KB손해보험의 지원 반영"
KB손해보험 중국법인인 'LIG 인슈어런스 차이나(LIG Insurance China)'가 지난 23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보험회사 신용평가사 AM베스트의 재무 건전성 평가에서 'A-(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장기 채무이행 등급은 'a-'였으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됐다.
AM베스트는 "LIG 차이나의 재무 건전성은 매우 강력하다"며 "적절한 운영과 중립적인 사업 영역, 위험관리 등도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모회사인 KB손해보험의 다양한 지원도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KB금융지주는 지난 2015년 6450억원에 LIG손해보험을 인수해 사명을 KB손해보험으로 변경했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LIG 상표를 사용 중이다.
관련기사
김미영 기자
kmyqueen@businessplu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