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0가구 중 실수요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대부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조감도 /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주거 편의를 극대화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67개 동, 전용면적 44~103㎡, 전체 6800가구 규모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물량이 전체의 89%를 차지한다.

동탄2신도시와 인접해 2016년 개통 예정인 KTX∙GTX 동탄역 이용이 쉽다. 동탄2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84번 국지도가 공사 중으로 향후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의 약 9배 규모로 조성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에는 축구장 15배 크기 규모의 6개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는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가장 큰 부지면적을 자랑하는 스포츠파크(Sports Park)는 3만1700여㎡로 서울시청 앞 광장(1만3207㎡)보다 2.4배 크게 지어진다. 스포츠파크에는 야외 및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요가∙당구∙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운동실과 대형사우나, 샤워시설 등이 갖춰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피크닉파크(Picnic Park)에는 숲 속 휴게쉼터, 피크닉마당이 마련된다. 라이브러리파크(Library Park)는 호수를 중심으로 수변데크가 설치돼 도서관과 공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포레스트파크(Forest Park)에는 산책 숲길을 조성한다. 어린 자녀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에코파크(Eco Park)는 생태연못을 중심으로 수생식물이 식생하는 자연친화적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3개의 공간에는 제각각 다른 테마가 부여된 칠드런파크(Children Park)도 마련된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인 '한숲 애비뉴'는 대림산업이 직접 설계와 업종 구성을 맡는다. 임대도 직접 놓는다는 계획이다. 사업 이윤을 다소 낮추더라도 상권 조기 활성화와 단지 가치를 상승시키겠다는 의도다. 대림산업은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수요층을 분석해 상가 업종과 장소를 구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지 내에 시립유치원과 초, 중, 고교가 들어선다는 것도 아파트의 이점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사업부지 안에 현장 전망대를 선보이고 있다. 현장 전망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방문객들을 위해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분양홍보관과 용인시청, 오산이마트, 기흥역 등 현장 인근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모델하우스는 2015년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6월로 계획돼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